大物[-19] 남자의 생식기를 닮은 수 많은 男根石이 있지만 이렇게 잘 생기고 리얼하게 닮은 남근석을 본적이 없네요.^^* 아주 잘 생기고 우람하고 남자 다운 기상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이곳에 가려면 바나나 한송이를 꼭 가지고 가셔야 한답니다. 바나나를 무엇에 쓰는고 하니 바나나를 제물로 바치고 기도를 하면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는대나 뭐래나^^** 한국의 名山 2022.11.21
운길산 수종사를 가다 짙은 어둠속에 희미한 길을 따라 걷는다. 멀리 두물머리의 가로등 불빛이 동무가 되어 주는 밤 수종사 응진전에는 밤새 잠들지 못한 촛불의 향기가 맴 돌고 조용히 숨죽여 셔터를 누른다. 또 한 계절이 가는 늦은 가을의 서정 나는 무엇을 위해 여기 까지 왔는가... ´″″°³о★경기풍경 2022.11.06
운악산 도립공원 운악산의 가을을 담기 위해 오래 전부터 도전 하였는데 이번에는 그 바람이 이루어 졌다. 겸재 정선 선생이 그린 진경 산수화 같은 풍경에 매료 된 날 행복함 가득 안고 귀가 하였다. 한국의 名山 2022.11.05
22년 규봉암의 가을 21년도 보다 2일 빠른 10/29일 날 갔는데 단풍은 전년 보다 더 일찍 물 들었고 하늘 구름도 예쁜 촬영 하기에 최적의 날 이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붉은 여명을 촬영 도중 카메라 AF가 잡히지 않아 이것저것 조치를 해보았으나 안되서 수동 촬영을 해야만 했는데 하산 후 곧바로 광주 캐논A/S센터인 금남로 우성 카메라에 가서 점검을 받으니 기능에 문제가 없어 CCD와 렌즈 크리닉만 하고 나왔다. 또한 거의 마지막 촬영 중 렌즈 끝이 바위와 살짝 부딪히면서 고가의 니시 GND32 필터와 필터 홀더,필터링 까지 절벽아래로 떨어져 50만 원이 넘는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 여러가지로 우여 곡절이 많은 출사였다. 무등산 국립공원 2022.11.05
청 빛 담 설악의 골골마다 작은 소(沼)들이 산재해 있어 화강암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은 곳곳에 만들어진 소(沼)를 휘감아 돌다 淸流가 되어 흐릅니다. 소(沼)보다 조금 더 깊고 규모가 큰 곳을 潭이라 하는데 비취색 투명한 물길이 머무는 곳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면 그 풍경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극강의 아름다움 이지요. "청.빛.담" 제목 그대로 맑고 푸른 물이 빛을 받아 쉬어 가는 곳 이란 뜻 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