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어둠속에 희미한 길을 따라 걷는다.
멀리 두물머리의 가로등 불빛이 동무가 되어 주는 밤
수종사 응진전에는 밤새 잠들지 못한
촛불의 향기가 맴 돌고
조용히 숨죽여 셔터를 누른다.
또 한 계절이 가는 늦은 가을의 서정
나는 무엇을 위해 여기 까지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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