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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가을 향기

가을 전령 이번에도 가지 못하면 두고두고 큰 후회로 남을것 같아 먼 길 불사하고 달려 갔습니다. 가는길이 너무 멀어 지루지루 하다는 지리산 차로 3시간 반을 달리고 두 다리로 약 4시간의 밤 샘 산행 끝에 마주한 촛대봉의 장엄한 일출은 훌러덩 마음까지 다 뺏아 버렸지요~ 산오이풀,구절초,쑥부쟁이,동자꽃 등등 온갖 야생화가 피어나고 황홀하고 멋진 일출과 일몰 빛 운해가 어우러진  최고의 풍경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운악산 고요한 아침

경기 5악 이라는 운악산명성 답게 오르는 것도 쉽지 않지만지형적 특성인지 운해가 들어 오는게쉽지가 않는 곳 이라 가성비를 생각하면선뜻 오르기가 내키지 않았지만 일기 예보 보고 북한산이나 도봉산은진사님들로 혼잡 할 것 같아운악산으로 향하였는데 예상이 적중했다.마침 일출각도 미륵바위와 만경대 봉우리의딱 중간에서 떠 올라 너무 좋았다.

한국의 名山 2024.06.10

선자씨네

강원 산간 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거나 내린다 하여 냅다 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눈이 쌓이진 않았더군요. 대관령 일대에서 강릉 방향의 지역은 많은 눈이 내려 대관령 옛길을 따라 환상적인 설경을 보여 주었고 다른곳은 적설량이 미흡 하였습니다. 대관령 옛길 따라 가다 선자령 입구에서 겨울 낭만에 흠뻑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중년 커플을 즉석에서 섭외 하여 모델로 세웠는데 왼쪽의 장애물들을 피해 찍으려다 보니 구도가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만 어쨌든 선자령에 갔으니 제목을 선자씨네로 지어 봤습니다.^^

겨울의 美

1日 2山 강원도 모처의 높은 산에 올라 운해와 어우러진 환상의 상고대를 담으려고 새벽 길 헉헉 대며 2시간을 걸어 일출을 기다렸지만 오전 10시가 넘도록 열리지 않아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 횡성의 지인 펜션 가는 길에 미운 우리새의 토니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송어 요리 전문점에 들려 송어회로 주린 배를 채우고 (※ 유명인의 모친께서 운영 해서인지 몰라도 주인 직접 손님을 맞아 주셨고 내부에는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많이 걸려 있었음, 송어회를 선호 하지는 않으나 야채도 충분히 주셨고 송어회도 찰지고 싱싱한게 아주 맛 있었음. 만족도 100% 혹시 근처 지나다 가실 분 들을 위해 ^^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 601-4(선비집 033-332-2525) 차를 몰아 지인 펜션에서 커피 한잔 얻..

한국의 名山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