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보다 2일 빠른 10/29일 날 갔는데 단풍은 전년 보다 더 일찍 물 들었고 하늘 구름도 예쁜 촬영 하기에 최적의 날 이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붉은 여명을 촬영 도중 카메라 AF가 잡히지 않아 이것저것 조치를 해보았으나 안되서 수동 촬영을 해야만 했는데 하산 후 곧바로 광주 캐논A/S센터인 금남로 우성 카메라에 가서 점검을 받으니 기능에 문제가 없어 CCD와 렌즈 크리닉만 하고 나왔다. 또한 거의 마지막 촬영 중 렌즈 끝이 바위와 살짝 부딪히면서 고가의 니시 GND32 필터와 필터 홀더,필터링 까지 절벽아래로 떨어져 50만 원이 넘는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 여러가지로 우여 곡절이 많은 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