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과 사투를 벌이는 친구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무력함에 목이 메입니다 건강의 중요함이야 천,만번 강조해도 부족하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 그거 하나면 참 좋겠습니다... 호정,승대,호정처,인석처,인석이 좌에서 우로 월출산 천황봉 등산 후 하산길에 자주 들렸던 유명한 토종닭 맛집에서.. 뼈 마디만 앙상한 친구 호정이,얼굴 마주 할 때마다 참으로 가슴이 아립니다. 남는 건 사진 뿐...억지로라도 웃어야 하지요..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기념사진 찰칵 언제나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삶이었으면 좋겠네요. 빛고운 막걸리 와인으로 러브샷도 해보고... 뭐가 저리 좋을꼬~~ㅋ 해맑은 표정이 개구쟁이 미운 일곱살 같아요^^ 포스작렬!!! 공수 특전사 36년간의 카리스마 넘치는 전직 3공수,707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