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

청 빛 담

운광 2022. 10. 10. 09:31

설악의 골골마다 작은 소(沼)들이 산재해 있어
화강암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은 곳곳에 만들어진
소(沼)를 휘감아 돌다 淸流가 되어 흐릅니다.

소(沼)보다 조금 더 깊고 규모가 큰 곳을 潭이라 하는데
비취색 투명한 물길이 머무는 곳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면
그 풍경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극강의 아름다움 이지요.

"청.빛.담"
제목 그대로 맑고 푸른 물이 빛을 받아 쉬어 가는 곳 이란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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