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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vening Bell

주말 설악에 들었다 방금 전 집에 도착했네요 설악에 셀 수 없이 많이 다녔지만 이번처럼 철저히 망가진 적도 일찌기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진생활 하면서 이번 같은 실패가 두번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데미지가 너무도 큰 설악 출사 기억에 남는 건 犬苦生 한 기억 뿐이네요^^ 한 컷 휘리릭 올려 드리고 꿈나라 여행 가야 겠습니다. 몹시 피곤하네요 저 깨우지 마세요~ㅎㅎ 클릭하세요

절반의 追憶

너 의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한쪽 가슴이 몹시도 아파왔다 아름다운 인연조차 서러운 날에 눈물도 없이 젖어 오는 나의 눈시울 아마도 사랑한 날보다 더 많은 무게의 그리움 때문일게다 스치는 그대의 그리운 미소만으로도 이토록 숨가쁜 나의 슬픔을 모두 애기할 순 없지만 떠나는 뒷모습에 눈물 지을 수 없었던 쓸쓸한 나의 눈동자 밤하늘 가득 메운 별보다 높이 떠서 너의 미음 그곳에 향해 있지만 내 그리움 한웅큼 드리우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새벽이 되었다 슬픈 외사랑을 홀로 삼키고... 정우경의 詩 / "절반의 추억 中에서 막상 곁에 있을때는 소중함을 모르지만 떠나고 난 후의 허허로움과 아픔은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히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사랑하는 가족이 사랑하는 친구가... "모두 있을 때 잘 합시다"

선암사 신록

지난번 산사의봄이라는 제목으로 올려 드린 사진의 톤이 전체적으로 좀 칙칙한 것 같아 다시 보정해 보았습니다. 약간의 시차를 두고 촬영한 사진인데 위쪽 두컷은 70밀리 화각 아래쪽 드컷은 16:9로 와이드하게 바꿨고 테두리는 두가지로 입혀 보았습니다. 각자 모니터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리 보일수도 있지만 켈리브레이션이 잘 잡혀진 모니터라면 보는 색감은 거의 같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전체적으로 옐로우 톤을 조금 더 밝게 해주었고 결과물은 지난번 것 보다는 훨씬 더 고급져(^^) 보이고 신록의 색감이 잘 살아 나는 것 같네요. 잘 비교해 보시고 각자 사진 작업하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클릭하세요 ▲ Canon 5D Mark4 초점거리 : 155mm 노출시간 : 0.005s(1/200초) 조리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