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린 세상풍경

방화대교에 다녀왔습니다.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 방화대교밑 한강둔치에는 강태공 몇분이 강바람을 맞으며 스산한 도시민의 마음을 달래고 있었지요. 깜깜한데서 무엇을 낚는지(아마 세월,아님 인생?) 그들이 신기했는데 그들은 또 제가 이방인처럼 보였나 봅니다. 한컷 한컷 찍을때마다 LCD창에 뜨는..

나 출발하네 잉~~~! 선경화 친구가 전화로 사당역에서 출발한다는 전화였습니다.전국적으로 비가 올거라는 기상대의 예보가 있었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저는 미영이를 태우러 수원으로 향했지요.오랫만에 봐서 무척이나 반겨주는 미영이를 PICUP하여 약속장소인 기흥휴계소로 바삐 향합니다...

한산섬 닭밝은 밤에 해후소에 홀로 앉아 큰종이 옆에차고 이~얍 소리하던차에 어디선가 풍~덩 하는소리 내 떵인가 하노라~~~~~!ㅎㅎㅎ 이거이~뭔소리여 어쨌그나 이순신장군의 호령소리가 지금도 울려퍼지는것 같은 한산섬은 눈길 돌리ㅡ는 곳 마다 발길 머-무는곳 마다 비경이였습니다. 진한 아쉬움..

오늘 어버이날이라 차가 너무 많이 막혔다. 어렵지 않게 음봉산 8부능선에 까지 차로올라가 힘들지는 않았지만 사진이 생각처럼 그려지지는 않았다. 초조함 때문이었을까... 무엇이던 미치지 미치지않는 다면 어찌 진품이 나오리~~~! 내공이 부족한걸 절감하며...언젠가는 한번더 도전하리라~~~ 좋은날...

세상에 이런 일이 흑백 쌍둥이 (백만분의 1의 확률이라네요) * 이마에 뿔난 사람 * 꼬리달린 여인 * 이 정도는 되야지(725kg) * 혀 기인 * 요런자세 되는가요? * 미친 놈 * 뉴 비키니(30만불짜리) * 근육(세계최고) * 세계에서 제일 긴 손톱(80cm) * 캥거루 삼키는 뱀 * 송아지가 사람의 팔베개를.... * 목젖에 피어..

작고 아담한 규모의 우리랜드에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우리랜드에 갔다 돌아 오는길에 유명한 와우 정사에 들렀는데 그곳에도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들이 많이와 무척 혼잡했다..

어린이날이다.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큰아이와 작은놈을 델고 가느라 아침부터 진땀이다. 에그 나쁜넘들 모처럼 가족 나들이 한번 가자는데 그게 그렇게 고집을 피울 일인가? 서둘러 차가 밀리기전에 갔다 나온다는 조건으로 우리랜드로 향했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그렇게 혼잡하지 않아 다..

키도 작고 체격도 왜소한 제 조카아이가 성남 중앙초등학교에서 축구선수가 되기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답니다. 훗날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축구의 흐름을 주도하는 베컴이나,호날도,박지성같은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길 기대하며 큰 아빠가 응원 많이 해줄께... 박인서 파이팅~~~!!! 폼 멋지네.울 아들..

힘들게 다시 찾은 화성의 장안문은 렌즈의 한계로 정면 촬영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지난번에 못가봤던 방화수류정을 찾았다. 그곳에는 나와 같은 올빼미 족들의 촬영이 한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