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에 스치는 가을 향기가
내면을 후비면
순간 순간이
다시 올 수 없는
소중한 시간 이기에
먼 훗날 다시 이 사진을 꺼내 보더라도
그 순간의 느낌을 잃지 않기 위해
정성을 다해 그려 본다
세월은 흐르고 낡음이 아닌
숙성된 그리움으로
내 기억속에 마주 하고 있을
추억이라는 이름
그때도 나는 지금처럼 행복한 미소
지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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