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의 봄

운광 2022. 4. 23. 18:55

 

봄이면 진달래의 고혹한 자태와함께

넘실 거리는 운해를 담아 보려고 

무던히도 오랜 세월 만경대에 올랐지만

늘 빈지게 뿐 이었다.

 

예보를 보니 어쩌면 기대 이상의

일출일수도 있겠고 어쩌면

다시 쪽박의 선물을 안고 

산을 내려와야 할수도 있는 상황

 

산삼 한뿌리 먹는 셈치고

다른곳 거들떠 보지도 않고 북한산으로 향했다.

결과는 대성공, 참으로 오랜만에

손맛을 보는 강태공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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