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운광 2021. 5. 31. 21:56

 

 

무려 9개월만에

올라가 본 도봉산

이제는 사진 포인트로 너무 알려져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 인해였다.

 

호젓한 추억에 젖어

그립던 날의 기억들을

떠올리는 것 조차 

객들의 소란 스러움에

묻혀 버린 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히 꽃을 피우고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미스 김 라일락의

고혹적인 향기만이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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