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셋팅하고 시선 집중하여 셔터 누를 준비를 하는데
어디선가 귀여운 녀석 두마리가 앵글에 들어옵니다.
정적을 깨우는 찰나의 순간 빛의 속도로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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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화암사에 가면 하얀 백구가 반겨줍니다.
엄마 이름은 선재
마치 득도를 한듯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엄마 백구 녀석입니다.
또 한마리의 이름은 아량 입니다.
젊은 수컷이고 천방지축 힘도 세고 개구쟁이 녀석이지만
역시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선재가 낳은 새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