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잔소리 피하기

 

 

 

 

모르는 사람들은 말한다

아내가 있는 안방 거실을 마다하고

왜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 거리냐고?

 

정말 답답하다

오늘 같은 휴일은 십중팔구 마눌의 잔소리가 펄펄 살아 귀청을 때린다

바보같이 앉아서 가만히 당하고만 있기엔 오장육부중 간 한구석에

좁쌀만하게 남아 있는 쥐뿔같은 자존심이 가만있질 않는다

 

결과는 불을보듯 뻔하니

싸움의 발단은 이렇게 시작이 되는것이다

생활의 Tip을 하나 가르쳐 준다

도망가는거다 어디로??? 화장실이다!

 

마눌쟁이 잔소리가 시작될성 부르면 눈치 슬금거리다

스마트폰 하나만 챙겨 잽싸게 튄다

옛날에는 신문지들고 들어갔지만

요즘엔 스마트폰 하나면 뉴스는 물론 온갖 잡동사니를 다 즐길 수 있다

킬킬거리며 카톡도 할 수 있고 잔소리 소낙비 피하는데 최고다

마누라에게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즉시 푸는게 정답이다

놔두면 행복한 가정에 불상사가 일어 날 수 있다

 

때로는 남자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치질 염려가 있으면 마른 욕조속에 편히 앉으면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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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아내가 또 소리를 질러댄다

왜? 또 뭘 잘못먹었어?

설사야????

 

 

 

 

원글출처 : DAUM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