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photostory

덕천마을의 마지막 겨울

운광 2013. 1. 26. 20:19
 
 
"덕천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그 황량하고 칼바람 부는 골목에는 어지럽게 널려있는
삶의 흔적들은 겨울 삭풍에 몹시도 두려운 몸짓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발길에 채이는 휴지조각 만큼이나
천대 받은 서민의 애환은 골목어귀에서 봤던
단결,투쟁,쟁취 라는 현수막에 적힌 글씨로
용암이 끓듯 절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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