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리 갈대밭에서 전날 퇴근과 함께 무엇이 끌어 당겼는지 가평의 아침고요 수목원에 빛잔치에 들렸다 돌아와 사진 편집하고나니 새벽 2시가 되었다 지친 몸 따뜻한 아랫목에 누이고 불꺼진 어둠속에 눈을 감는데 집사람의 코고는 소리가 요란하다 코고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눈을 더 꼭 감아도 정신은 더.. ´″″°³о★충청풍경 2011.12.27
아침을 달리며 지금은 새벽 4시 별들도 잠이든 시각 경부 고속국도에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렸다. 졸리운 눈 비비뜨고 세상 밖으로 내어 달린다. 어둠과 친구삼은 가로등이 황소 눈을 부릅뜬다. 어디를 향해 가는지... 가느다란 차선을 등대 삼아 쌩쌩 내달리는 차들의 질주가 위태롭다. 내가 제일 부지런.. ´″″°³о★충청풍경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