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처님 오신 날
지난 주말
꽃은 어여쁘되 하늘이 받쳐 주지 않아
아쉬움 안고 하산 하였었는데
오늘 새벽 귀떼기청봉에
다시 올라 갑니다.
습도 풍향 풍속 기온
우리나라 기상청,노르웨이 기상청(YR)
체코 기상청(Windy)세곳의 기상정보를
분석하고
지인들로 부터 들은 꽃상태 등등을
점검하고 다시 일년을 기다리기엔
너무 긴 시간이라 느껴져 망설임 없이
다시 올라 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01시 한계령을 출발하여
이번엔 귀떼기청봉 바로 아래
마지막 너덜까지
휴식포함 2시간 40분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불과 사흘만에 갔는데
꽃은 거의 낙화 되었고 색감도
이쁘지가 않지만
그래도 다시 왔다는것에 만족하고
몇컷 담고 하산 합니다.
이제 또 1년을 기다려야 하겠지만
거푸 두번 올라 갔기에
아쉬움과 미련을 훌훌 털고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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