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19(일)
연 이은 태풍으로 설악의 가을 시즌은 아쉽게도
마감이 되었나 싶었는데 절정의 가을을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설악의 향기 찾아 백담사로 향합니다.
대구 출장갔다 사무실 복귀한 시간이 새벽2시
지체없이 차를 바꿔타고 백담골 용대리로 향하였죠~
원래는 천불동 양폭까지나 돌아볼 계획이었는데
때가 때이니 만큼 북새통의 혼잡함이 불을 보듯 뻔해
전에 가본적 없던 코스로 바꿨는데
역시 이번에도 탁월한 선택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맘때의 설악은 어느곳에 눈을 두더라도
어느 하나 향기롭지 아니한 곳이 없으니
가히 설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용대리 백담사행 버스승차 - 백담사 하차 - 경내를 둘러보고 - 07시 30분
영시암을 향해 갑니다 - 영시암 8시 10분 도착 - 절에서 보시해 주는 믹서 커피한잔 김밥 한줄로 아침을 먹고 - 오세암을 향해 출발
커다란 고개를 두개 넘고 영시암 직전 오른쪽 만경대를 올라가 만가지 경치를 구경하고
넉넉한 휴식 끝에 오세암에 11시 30분 도착
1차목표 달성 및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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