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래킹
( Italia Dolomites)
#남자 홀로 떠난 바람의 흔적 #
↘️여기가 지구인가
끝없이 펼쳐지는 압도한 산군들과
어쩌면 황량하기까지 한 거대 백운
암봉들ᆢ
.
.
분명 지구 행성이 아닌 몇 만 광년
떨어진 은하계 어느 행성에
온듯한 착각...
.
.
현실 세계가 아니고
나는 지금 꿈을 꾸는 것이다.
ㆍ
ㆍ
눈 꽃
바람에 앉다
ㆍ
ㆍ
심장이 멎을 것 같은
고요
ㆍ
ㆍ
떠나가는 계절과
떠나지 못 하는 나
ㆍ
ㆍ
성층권 밖
.
.
어디 쯤에
날아가 버린 흔적
.
.
그 사이에서
바람이 된 너와~~~^↖️
↘️5일차(07/02일 화)
마르몰라다(Marmolada) 트래킹
시간 : 5시간
거리 : 8.9km
루트 : 카나제이(Canazei/1,414m)-페콜 케이블카(Pecol/1,899m)승강장-
콜 디 로씨(Col di Rossi/2,349m)- 케이블카 승강장 -
프레달 로라 산장(Fredarola/2,399m)-페다이아(Lago di Fedaia/2,049m)호수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돌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근사하게 생긴 캐딜락 1대가 서있다. 오래된 호텔 건물과 오래된 old car 참 조화롭다.
△ 우리나라 현대자동차의 구형 싼타페도 보인다. 현대차 투싼,기아자동차 쏘렌토,쌍용차 티볼리등도 자주 목격되었다.
△이곳에도 소나무가 살고 있었네...우리나라 육송과 너무도 닮은 노송.
△그래! 이 먼 곳 까지 왔는데... 이 순간을 즐기자! bravo!!! my Life!!! beaytiful!!! 나의 인생아!!!
△이 꽃이 생김새로 봐서는 아마도 두메양귀비 일 터다.
△이름 모를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힘든줄 모르게 걷는다.
에델바이스,비로용담,만들레 장구채,손바닥난초,벌노랑이,범꼬리,담자리나무,두메양귀비,송이풀,앵초류...등등
△아스라히 높은곳에 올라서 기념촬영을 하는 일행 부부
△물빛이 짙은 청옥색인 페다이아 호수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곳 Passo di Fedaia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말가 치아펠라 이동(약20분)
△말가 치아펠라 케이블카 승강장 입구 모습이다. 이곳에서 다른 팀으로 온 한국 사람들과 한 케이블카에 탑승하고 올랐다.
△이탈리아 돌로미테 山群중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 그런지 케이블카를 세번 타고 오른다.
△두번째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와 잠시 주변 구경을 하고
△두번째 케이블카 승강장 아래로 내려가면 1차 세계대전 당시 유물들이 잘 정리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입장료 무료이고 당시 촬영한 오래된 필름을 상영하여 관람할 수 있다.
혹한을 막기위해 안면에 둘렀을 두건과 군화등이 군데군데 헤지고 구멍이나 당시 치열했던 전투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저 높은곳에 건물을 어떻게 지었는지...인간의 한계는 또 어디쯤인지...
선조들이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댓가로 후손들은 자자손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밑천 삼아
막대한 수입을 올릴 것이다.
우리도 어서 통일이 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북이 사이좋게 번영하고 공존하면 좋으련만...
아마도 그런일은 내생전에는 없을 것이다. 통일을 바라지 않는 기득권층들의 욕심 때문에...
△지금이 7월인데도 마르몰라다 산군 최고봉인 푼타로카봉(Puntarocca/3,250m)사면에는 눈이5m넘게 쌓여있다.
마르몰라다
푼타로카봉(Puntarocca/3,250m)360도 파노라마 뷰(케이블카 3번 탐) 및
1차세계 대전기념 박물관 관람, 후 하산
△오른쪽 주차장 가운데 나란히 서 있는 검정색 봉고 닮은 차량 석대가 우리가 타고 온 택시다.
파쏘지아우 Passo GIAU고개
(원래 계획에 없는 곳인데 혜초 심국섭대리에게 간곡히 부탁하여 성사 시킴)
지아우 고개서 촬영 중인데 비가 쏟아져 예상보다 일찍 철수하여
코르티나 담페초로 이동(1시간 20분)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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