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해외여행

남자 홀로 떠난 바람의 흔적 Dolomites 트레킹 3일차

운광 2019. 7. 10. 20:44



돌로미테 트레킹

( Italia Dolomites)

 

# 홀로 떠난 바람흔적 #



↘️3일차(6/30일 일)

오늘은 아침부터 자외선이 무지 강하고
낮동안 오존도 나빠져 몹시 덥다고
예보가 되었는데 이번 트래킹 코스중
가장 긴 구간을 걸어야 한다.

호텔에서 캐리어를 봉고차에 싣고
트래킹이 끝나면 
다음 트래킹 예정지인 사소룽고로
이동해야 해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일정을 시작했다.


오르티세이 케이블카 탑승 알페 디 시우시 곤돌라 갈아타고 약 10분간 올라가 하차 

알페디 트래스 산장까지 고도차 800m정도의 가파른 구간을 오른다음
산장에서 점심식사 후 올랐던 길과는
반대로 하산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이런 모습이다.가이드의 간단한 브리핑을 듣고 곧 바로 곤돌라 탑승 장소로 걸어서 약5분 간  이동한다.




△알페 디 시우시 곤돌라에서 내려 야생화 천국인 길을 따라 약 1시간 쯤 걷다 보면 고도차 약 800m의 가파른 오르막을 또 1시간 정도 오르면

위 사진 처럼고개마루 정상에 다다른다. 날이 덥다 보니 이정도의 고도를 올리는데도 무척 힘이 들었다.




△고개마루에서 땀도 식힐 겸 한 참 머무르면서 기념샷을 찍고 쉬다가 산장을 향해 발길을 재촉한다.




△오늘의 점심 식사 장소인 알페 디 티레스(Rif.Alpe Di Tires/2,440m)에 도착했다.

빨간색 지붕이 참 예쁜 산장,내부 시설도 깔끔하다.









△열심히 길을 걷는 일행들,맨 앞선이가 현지 산악 가이드인 티아라양.




△알펜로제가 군락을 이룬 평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와 말들,게다가 사방에 야생화로 가득한 천상의 화원이다.






△중간에 작고 아담한 아름다운 호수도 있고 꽃범의 꼬리인 듯 야생화가 멋지게 피어있다.




△다시 역순으로 내려 갈 곤돌라 탑승장에 도착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축구장 8,000개를 합해 놓은 것과.맞먹는
대평원이 펼쳐진 이곳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 트레킹의
소요시간 약6시간30분이 걸렸다.
거리 : 약 15km
루트 : 콤파치(Compatsch/1,850m)-파노라마산장(Rif.Panorama/2,009m)
-알페 디 티레스 산장(Rif Alpe Di Ttires/2,440m)점심식사 후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