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photostory

빨간 눈물

운광 2013. 11. 8. 20:37

 

 

 

 

 

아~~~~~!!!

이제 가나 봅니다

가을......

 

옷깃 여미는 겨울의 심술에

약한 나의 가을은 또 이렇게

맥없이 목놓아 빨간 눈물 삼키며

그렇게 기약없는 이별을 하고

 

을씨년스런 깊은 침묵속으로

빠져 듭니다

소통,사랑,정,추억을 한움큼씩 남기고

쓸쓸히 쓸쓸히 그렇게 갑니다

 

처절함과 절실함으로 포장한

나의 가을이여

아! 나의 가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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