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옛날 학교 다닐때 홍수환,유제두,김태식,장정구,유명우등
기라성 같은 권투 선수들이 시합을 할때면
책가방 내던지고 동네에 한,두대 밖에 없던 흑백 텔레비젼을
보며 환호하고 비통해하며 응원하던 추억이 떠 오릅니다.
회사 동료인 이수동총무차장이 40대 장년부 챔피언으로
이번이 세번째 방어전인데 오늘도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지천명의 나이를 코앞에둔 마흔아홉
무언가 도전하고 해냈을때의 성취감이란
상상 이상의 기쁨이겠지요.
오늘도 멋진 시합을 보여준 이수동 챔프를 보면서
이 땅의 사,오십대 아버지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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