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무조건 달려갔습니다.
명절을 앞둔 탓인지 고속도로는 주차장
수많은 차들로 아수라장이된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관곡지에는 수 많은 진사님들로
넘쳐 나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빅토리아 여왕님의
대관식이 열리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제가 초대 받지 못한 불청객이었는지
휘황찬란한 여왕의 왕관은 알현 하지 못하고 왔습니다.
올해는 더 이상 대관식은 열리지 않을거라는 어느 진사님의
조언에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 왔습니다.
첫날은 꽃이 하얗게 피고
둘째날은 하얗던 색깔이 빨갛게 물이드는 빅토리아
연꽃은 남미 아마존강 유역이 고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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