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울 엄니
아부지 엄니...
이 무더운 염천 8월에 강령 하신지요?
그리움에 날개달고 고향땅 훨훨 날아
당신들 품안에 안기우고 싶은데
마음이면 뭐하나요?
어렸을적 어린 가슴에 아픔으로만
남아 있는 이제는 일소 되어야할 공포가
50줄에 앉은 지금까지도
이 자식의 뇌리에 남아
고통으로 짓 이겨집니다.
이맘때면 휴가가서 고추며 들에 농약이며
굵은 땀 흘렸겠지만
올해는 마음이 허락칠 않아
고향산천 어머니가 계신곳을
외면하고 보니
이리도 마음이 편치가 않아요
하지만 엄니~~~~~
그거 아세요?
몸은 비록 어지러운 세상 한가운데
언제 난파 될지 모르는 조각배 신세지만
이자식 마음만은 늘 당신곁에 있다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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