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모임이나 그렇듯이 사진을 취미 삼아 모임을 갖는 동호회도 자주 정기 모임을 갖습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프로사진동호회도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지요. 인물,누드,풍경,야경 두루두루 프로 강사를 초방하여 정기출사를 갖곤 하는데 저는 일요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직장에 몸담고 있다보니 마음은 있었지만 정기모임에 참석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비가 그쳐 몇주전 부터 연기했던 정모가 있다기에 근무중인데도 전무님께 장모님께서 편찮으시다고 둘러대고 일종에 땡땡이를 쳤지요. 회원들이 올려놓은 작품을 보노라면 제가 찍은 작품은 어딘가 부족해 보이곤해서 고수분들께 한수 배울겸 달려갔는데 거기 모인 사람들의 실력이 저보다 월등히 낫진 않는것 같더군요. 처음뵌 분들과 열심히 촬영을 마치고 일산에서 분당으로 돌아오면서 무엇보다도 자기 작품에 자신감을 갖는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나름대로 보람 있었던 첫 정기출사지 일산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 그 화련한 빛깔을 함께 보실까요...
|
'´″″°³о★photo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번째 이야기 (0) | 2008.08.04 |
---|---|
아름다운풍경 34번째 이야기 (0) | 2008.07.29 |
일산호수공원의 노래하는분수대 2부 (0) | 2008.07.28 |
시흥 관곡지의 수련 (0) | 2008.07.14 |
비개인 하늘~ (0) | 2008.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