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아버님 생신과 친구 문병을 겸해
고향에 다녀 왔습니다.
맑고 평온하고 깨끗한 바다
그림 같은 고향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항상 고향 소식에
목마른 향우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어
장재도-남포간 연육교를 비롯해서
수문리 수락리 해창리와 대부뚝을
경유하여 그리운 고향의 봄을
앵글에 담아 왔습니다.
이런저런 사진이 많다보니
추리고 고르고 편집 하는데 꼬박
8시간이 걸렸네요.ㅎ
특히 향우회 밴드장이신 명동 형님께서
아주 좋아 하실것 같습니다.(칭찬해ㅋㅋ)
가급적 사실에 기초한 사진이
좋을것 같아 Photoshop에서
지저분한 전기줄 같은 것도
지우지 않고 그냥 살렸는데
마을 회관 만큼은 사촌의 얼굴이고
상징적인 장소라 사방으로 얽힌
전깃줄과 기울어진 가로등을
모두 지웠습니다.^^
☆클릭하세요☆
⚘고향의 우리 집이 어디쯤인지 찾아 보세요^^
⚘친구 호정이네 집에서 담은 재뚱재 방향
파란지붕이 중식 형님네 집 입니다.
바로 앞 까만 기와지붕은 유명남 형님께서
나고 자란 집이죠.
⚘역시 재뚱재 정상에서 본 풍경.
앞의 집은 고.김일남
형님댁 입니다.
지금은 사람은 살지 않고 삼도 형님께서
관리하고 계신다 합니다.
⚘누구네 집일까요? 당산 박길남씨 댁입니다.
사람은 기껏해야 백년도 못사는데
⚘황새목 방향도 정말 멋집니다.
물도 하늘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입니다.
⚘이곳은 바로 옆동네 수문리 해수욕장에 있는 관해정이란 정자 입니다.
키조개로 유명한 작은 포구입니다. 보성 녹차밭과는 차로 5분거리에 있지요.
⚘이곳도 수문해수욕장에 있는 카페입니다.
바닥 바라 보이는 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 한잔을 시켜 놓고
그림같은 다도해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기분
아마도 세상의 주인공이 된 느낌일 것 입니다.
이상으로 고향의 봄소식을 마치며
슬플때나 기쁠때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
우리들의 고향 아닌가 싶습니다.
세월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푸쉬킨의 시처럼
아등바등 먹고 살기위해
잠시나마 마음속 깊이 묻어둔 고향,
나이가 들수록 돈도 명예도
권력도 모두가 부질 없음을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그저 아프지 않고 이 좋은 세상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으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사는 날까지 건강히 살다 가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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