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photostory

춘래불사춘

운광 2021. 3. 1. 21:25

리는 비와 함께
쓸쓸함과 외로움
그리움이 믹싱된

오늘따라 더더
내면을 울리는 노래
같습니다.

오랜시간 다져왔던
그 따뜻한 情 마져도
위로가 아니 된듯 하여
이내 마음이 아프니

모처럼 단비가 내려

겨우내 쌓인 더러운 것 들을 씻겨
깨끗하고 한결 밝아진 기분으로

 

이 좋은 날 커다란 기쁨과
포근한 위로가 되기 바랍니다.

종일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함박눈이 펑펑 내립니다.

며칠째 열지 않았던 컴을 열고

애써 낭만의 기분을 느껴 보고 싶은데

 

나이 따라 흐른 세월

그 무딤은 어쩔수가 없네요

단지 내일 출근길이 걱정 일 뿐

 

부디

슬픔은 떨치고
기쁨은 크게
알았지요~

 

 

말기암 투병중인 친구에게 쓴 편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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