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남기고 싶은 사진

경주 감포에서

운광 2020. 3. 22. 19:10




월을 낚으려는


태공의


 뜨거운 情熱에


정신마져 혼미해 지던날


나는 그자리에 주저 앉아


숨을 쉴수가 없었다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단지

 

슬프게도

 

길게 이어진 울림만이

 

바람을 타고 코끝을 스쳐 갔을 뿐이다.


2020년 03/22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에서




☆원본클릭☆







'´″″°³о★남기고 싶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담을 수 없는 풍경  (0) 2020.04.08
어느해 山頂에서  (0) 2020.04.06
sunset  (0) 2020.03.16
하얀겨울  (0) 2019.12.30
Boracay White Beach  (0) 201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