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31(토)
또 다시 월출산에 갔다.
이번주 들어 5일만에
금년 열 한번째 월출산행이다.
이번 주말에는 조신하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
봉사 하려 했는데...
전주의 그분께서 또 잠잠하던 불길에
전화를 걸어 기름을 퍼 부었다.
별 수 있나...가야지...
아니다...
말은 바로 해야지...
그건 핑계였을 뿐...
마음은 벌써 금요일께 부터
월출에 설악에 혹은 북한&도봉산에
가 있었을 거다.
아침 빛은 황홀 하였지만
운해가 사자봉 능선을 타고 넘을 만큼 힘은 없었다.
좋은 분들과 같은 장소에서 또 같은 작업을 한다는 것
그것으로 만족해야겠지...
☆원본클릭☆
↑ 02시 금릉경포대 주차장 출발 - 04시 천황봉 도착 속도가 느린 분들의 템포 맞추느라 예상보다 시간이 더걸렸다.
도착 직후 담은 한 컷, 조리게 f11,벌브모드,iso100,노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