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휴양여행 3일 차
2018년 02/24일(토)
오늘은 보라카이의 대표적인 액티비티인 스킨스쿠버와
선셋-세일링 (Sunset Sailing above Sea)
두가지로 하루 일과가 채워졌습니다.
먼저 체험 순서에 관계 없이 선셋-세일링부터 소개합니다.
보라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작은 돛단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약20분 정도 항해하며 수평선 너머로 기울어 지는
태양과 황홀하리 만치 아름다운 노을 빛을 감상하는 액티비티인데
개인적으로 스킨스쿠버 보다 더 기억에 남는 체험이었습니다.
사진은 2/23일 직접 배를타고 나가 촬영한 사진과
다음 날 배는 타지 않고 화이트비치에서 담은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본문에서 설명 드리도록 합니다.
우선 2/23일 보트타고 나가 담은 사진들 입니다.
▲돛단배를 타기 전 관갱객들을 상대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모래성을 쌓아 놓은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이걸 샌드아트라 하고 모두 유료입니다.
원래 돈내는 사람의 이름을 모래성 앞쪽에 새겨 주는데 한 컷 당 가격이 50페소(한화로 1,100원 쯤) 였던 것 같습니다.
▲위 석장의 사진은 배에서 내린 후 촬영 하였습니다.
와이프도 좋아 하더군요.
▲동영상도 찍었는데 스마트 폰 촬영 분입니다.
▲ 선셋 세일링 체험 후 D몰에 위치한 라푸라푸라고 하는 맥주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뮤직-바에서 맥주맛 좋기로 유명한 산미구엘 맥주와 피자,새우 볶음 요리를 시켜 한잔 하는 중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이튿 날 배를 타지 않고 일몰 시간에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전날 보다 오히려 이날이 노을 빛은 더 아름다웠고 해변엔 수 많은 인파들로 가득하여 일대 장관이 펼쳐 집니다.
▲매직아워도 끝이나고 맥주집으로 이동하기 전 담은 노을 빛 과 야자수가 참 멋집니다.
스킨스쿠버 체험
스킨스쿠버는 화이티비치의 Shop에서 간단히
기본적인 주의사항과 요령을 배우고
바다로 나가 잠시동안 호흡법등 실습을 진행 후
방카라는 작은 배를 타고나가 산소통등 스쿠버 장비를
메고 물속 4-5m 지점까지 들어가 물고기 밥을주고 산호초등
바다속 생태계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액티비티입니다.
▲배를타고 나가기 전 함께 간 작은 아들 녀석과 기념샷도 찍고.
▲드디어 수심 5m까지 입수 성공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맞은편에는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열대 물고기들이 스쿠버들이 내미는 빵 조각을 먹기위해 모여 들었습니다.
물속에서는 코 대신 입으로 호흡해야 하는 걸 순간적으로 잊고,작은녀석 이름을 불러 앞에 물고기들을 보라고 외치는 순간
바닷물이 코와 입으로 들어가 커다란 공기방울이 생겼습니다.
이후는 당황도 되고 짠물을 몇모금 마셨더니 숨쉬기가 곤란하여 철수 하였고 작은 아들 녀석은
함께 다이빙한 스무명의 사람들 중 바닷속에 머물며 천천히 구경하고 가장 늦게 수면위로 올라 왔습니다.
▲수중 촬영은 스킨스쿠버 강사가 촬영한건데 중간에 저의 부자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모여든 물고기들이 보이네요^^
이렇게 3일 차 일정이 모두 끝이 납니다.
다음은 보라카이 일정 중 사실상 마지막 날
4일차 크리스탈 코브섬 투어와 루호산 전망대,그리고 동물농장 체험,푸카쉘비치 전경 및
기본옵션에 들어가 있는 황제마사지와 별도로 인당 60달러를 지불하고 받은 2시간 짜리 라바스톤 마사지
체험에 관한 일정을 소개 합니다.
Dolannes Melody /Jean Claude Bor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