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식물,꽃 접사

덕유산의 자생식물

운광 2016. 7. 18. 17:46



덕유산에 원추리가 만개 하였다는 정보를 보고 달려 갔건만...


촬영일시 : 2016년 07월 17일


촬영메모 : 0시40분  덕유산 삼공리 매표소 출발 (매표소 - 백련사 6km)

02시 20분 백련사 도착 15분간 휴식

02시 35분 백련사 출발(백련사 - 향적봉 2.7km)

가파른 계단이 끝도 없이 이어짐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쉴새 없이 땀이 쏟아짐.


04시 40분 향적봉 대피소 도착

안개비에 젖고 피로에 지친  몸을 대피소 안 복도에 누워 휴식

운무가 걷히지 않아 그상태로 대피소에서 4시간 가량 대기함.


오전9시 하늘이 열리길 고대하며

중봉 원추리 군락지로 이동 시작.

산행내내 양 어깨에 무게감을 더해준 200mm망원으로 렌즈 교체

이동간에 덕유산 자생 들꽃들을 촬영함(대피소 - 중봉 1km)


중봉에서 하늘이 열리길 기다리며

주변에 바위 채송화 등을 담으며

12시15분까지 기다렸으나 하늘이 열리지 않아 철수결정.


내려 가는 길은 설천봉에서 곤돌라를 이용하기로 맘먹고

장비들을 배낭에 주워 담고 대피소 향함

12시40분경 대피소 도착.

잠시 휴식중인데 원로 작가님이신 처거 이종건님께서

그제야 대피소를 나와 중봉으로 가려고 나옴.


철수 하겠다 했더니

이제 하늘이 열릴것 같다며 철수를 만류

잠시 땅바닥에 앉아 허기진 배를 빵 한조각으로 달래며 갈등

그래!!! 언제 또 오겠냐며 다시 중봉행 결정

중봉까지 가는 동안에도 비바람은 세차다.


중봉에 다시 도착하여 하늘이 열리길 학수 고대 했으나

오후 3시까지도 하늘은 같은 상태임.

이젠 하산길이 걱정되어 더 늦기전에

하산하기로 하고 장비 수납후 15시 철수 시작.


처거님의 조언으로 올랐던 길과는 다르게

중봉 - 오수자굴(1.9km)

오수자굴 - 백련사(2.5km)

백련사 - 삼공리 주차장(6km)코스로 하산 결정


15시 중봉출발 - 련사 17시 도착

백련사 - 삼공리 주차장 18시 40분경 도착


저녁식사 후 귀경함.


스마트 폰에 깔린 앱을 확인해 보니

총 이동거리 약25km

걸음수 39,400보

(밧데리 아끼려고 폰 꺼둔 시간 약1시간30분 동안은 체크되지 않음)

엄청난 량의 칼로리 소모로 뜸.



털중나리


▲이름모름


▲어수리



▲털중나리

▲동자꽃

▲이건 이름을 모르겠고...

▲속단

▲보리수 열매 같은데,누군가 지나가며 이름을 알려 주셨는데...허! 이 기억력이란....


▲물레나물




▲모싯대(잔대는 꽃모양은 비슷하지만 흰색에 가까움)

▲물레나물

▲요녀석이 잔대 같긴 한데...




▲스포트 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은녀석 말나리

▲꼬리풀


▲일월비비추

▲동자꽃


▲금마타리


▲물레나물 꽃술이 참 예쁘다

▲바위 채송화

▲노루오줌



▲바위 채송화


▲산 오이풀

▲속단

 

▲이름모름


▲꼬리풀

▲이름모름


▲비바람에 쓰러진 고목나무는 이끼의 서식처가 되고

▲어수리




music : 들꽃/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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