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바탕 격랑이 휩쓸고 지나간 바다엔
숨죽인 어부의 통곡만이 남았다.
님은 홀로 떠나고
슬픔 가득한 잿빛 하늘엔
갈곳 잃은 구름 한 조각 서성인다.
사슬에 묶여 어이 할 수 없는 운명은
가난뱅이 선장의 마음이련가...
가련한 포구엔 슬픈 침묵만 흐른다...
'´″″°³о★photo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 내세요 (0) | 2016.06.29 |
---|---|
내하나의 사랑은 가고... (0) | 2016.06.01 |
갈등 (0) | 2016.05.12 |
어디쯤 가고 있나요 (0) | 2016.04.28 |
봄을 닮은 그대 (0) | 201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