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시여
영원할것 같았던 청춘도 돌이켜보면 찰라에 불과하다
한때 자신감 철철넘쳐 도도하리만치 꼿꼿하던 기상도
세월의 무게앞에 한낱 거들먹에 불과 하더라
보다 겸손하고 보다 배려하며 이 풍진세상 더불어 함께 가야지
세상풍파 돌고 돌아 흘러흘러 떠내려와 멈춘곳
그곳이 천길 벼랑이라도 가야할 길이라면 가야겠지
다음생애의 행복이 내것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승에서 한점 후회도 없는 삶을살고
다음 생애는 고단한 짐 다 내리고 깃털처럼 훨훨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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