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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나의 생각

운광 2012. 4. 1. 19:40

 

채울 수 없는것을

채우려고만 쫒아 다녔고

담아지지 않는것을

담으려고만 애를 썼습니다

 

그러니...

못채워서 아팠고

채울 수 없슴이 서러웠습니다

 

그렇게 담지 못하고

담을 수 없슴에 더 아팠습니다

담고

채운다는것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남한산성 청노루귀 : 2012년 03월 31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