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 촬영차 들렸다
진사님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창오리는 사정권 밖에서만 군무를 펼치고
홧김에 다시 찾은 성흥산성 작년 여름 추억이 새롭다
가창오리는 담아 오질 못했지만
어쩌랴~ 그것이 자연의 가르침인것을...
하마터면 또다시 쪽박 찰 위기에
그나마 성흥산성이 워로를 해주었다...
모델은 다른 진사님과 함께 온 여자분...
일몰직전 간신히 도착한 성흥산성
턱까지 차오르는 숨을 고르고 주변을 살피니
진사 한분과 여자 한분이 서트른 연출을 하고 있었는데
그 틈에 양해를 구하고 내가 직접 연출 지도를 하였다
그래서 얻은 소중한 몇컷...
나름대로 뿌듯함을 느낀다
나도 이제 연출 지도를 할수 있을정도의
실력이란 생각에 어깨가 으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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