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전라풍경

지리산피아골에서

운광 2011. 10. 28. 22:02

 

 

 

한아름 다가오는

밤의 소리에

 

한웅큼 웅켜줘

가슴 갖고 싶은 마음은

 

어느빛 감도는 아름드리 나무 였소

나무밑 낙엽 도는 소용돌이는

 

겨울 맞이 가을의 쓸쓸함이요

 

한밤의 소리 없는 조용함은

내일을 위한 약속이라오.

 

가을감이 아쉬움은

떨어진 낙엽의 안타까움일까

 

이밤의 길어짐은

바스락  밟히는

낙엽소리 때문인가...

 

 

 

 

 

 

 

 

 

 

 

 

 

'´″″°³о★전라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솔천의 가을풍경  (0) 2011.11.03
선운사 도솔천  (0) 2011.11.03
일일레저타운의 가을  (0) 2011.10.25
옥정호  (0) 2011.10.11
변산솔섬에서  (0)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