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식물,꽃 접사

앉은 뱅이 부채

운광 2011. 3. 28. 20:16

 

3월이 다갔는데도 남한산성 골짜기엔 얼음이 그대로다.

예년 같으면 벌써 피었을 아가들이 아직 몸을 웅크린체

그렇게 추위에 떨고 있었다...

 

앉은뱅이 부채(천남성과)

 

중부이남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이나 계곡등에 널리

집단을 이루고 3월 초순부터 잎이 벌어지고 꽃이 핀다.

키가 작다는 뜻의 접두어 "앉은"과 잎이 부채 모양을 닮았다해서

부쳐진 "부채"가 합쳐져 앉은뱅이부채라고 이름 지었다.

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며 이뇨작용과 진정제로서

효험이 있어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많이 쓰였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남미 인디언들도 이 식물을 약용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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