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photostory

슬픈 운명

운광 2010. 12. 21. 20:53

복잡 미묘 아리송한 인간사...

정나미 뚝 떨어질때 많아도..

그래도 젤루 좋은건 사람사는 곳..사람들..

하지만 깨달음 없는 욕심쟁이는 피하고 싶어

정붙인 곳 여기..

어디에 있어도 맘 먹은대로 살수 있겠지만..

그래도 슬픈 심정이 자꾸만 나를 혼자이게 한다...

진정 사람향기 폴~폴 나는 정겨움속에 서로를 토닥이며

진정 사람같은 사람이 자꾸 그립다.

허나...

내 벽한쪽에서 매달린 액자하나엔 이런글귀가..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기 므꼬...ㅠ.ㅠ

나도 그러고 살고만 싶은데..

현실이...너무 힘들오~

오늘일지 내일일지... 가뿐 숨 몰아쉬고 있는

아들에게 암것도 해 줄수없는 친구

암것도 해주지 못하는 미안함

암것도 해줄수 없는 나의 무력감...

 

그냥 답답해서 긁적거려 봅 니다..

그냥 마음에 짐풀듯 생각하나 내려놓고 다시금

아무문제 없는듯이 씩씩하게 이제 나가볼려구여 ㅋ

느추한곳 찾아주신 님들 모두 좋은날 되시길....

 

 

75

 

 

 

어느 햇살고운날

소래 생태습지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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