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우리들이 40대의 마지막 고개를 넘는 해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정열의 불꽃이 가장 왕성하게 피어 오르는 시기
참 열심히도 살아 왔습니다.
참 뜨겁게도 살아 왔습니다.
지나온 삶의 뒤안길에서 만난 그대들은 험한 길을 헤쳐가는 친구이자
동반자였습니다.
타오르는 불길만큼이나 뜨거웠던 우리의 지난날
만감이 교차하는 기억의 편린들 속에서
영롱히 빛을 발하는 보석이었습니다.
이제 곧 아이들 시집,장가 보내야 하는 나이
본시 나이라는게 숫자 놀음에 불과 하다지만 40대의 마지막 고비에서 맞는
우리의 정열이 영원히 식지 않기를 바랍니다.
친구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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