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photostory

쉬어가는길에

운광 2009. 12. 29. 14:13

추령! 숨을 헐떡이며 산허리를 넘던 구름도

굽이굽이 힘겹게 돌아 오르던 나그네도

잠시 숨을 고르는곳 백년다원

옛건물에 양반가의 대문을 연상케하는 문간을 들어서면

조그마한 돌다리가 나오고 솟을대문 밀고 들어가면

주인장이 반긴다. 갈길멀어 피곤한 나그네에게 따르는

따뜻한 차한잔은 오래도록 그곳에 머물고 싶게하는

충동마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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