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찜찜함에 편치않는 마음으로
율동공원에 나갔다.
불꽃은 사실상 첫포스팅인데...
생각처럼 마음먹은대로
샷이 터트려지지가 않는다.
이 짓을 계속해야 하나...
많은 아쉬움속에
제4회 탄천 페스티벌은 막을 내리고만다.
절망감을 안고 집에 돌아오는 발길이 무겁다...
당신에게 바라는 건
오늘 내린 햇살처럼 날 맞이해 주는 겁니다.
나의 창문을 열고 당신을 향해
얼굴을 내밀면
내 얼굴에 흐르는 빗방울들
그저 이렇게!씻겨주고
내일도 이렇게 밝게 내리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