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남기고 싶은 사진

남자 홀로 떠난 바람의 흔적 Dolomites 트레킹

운광 2019. 7. 21. 09:36


돌로미테 트레킹

( Italia Dolomites)

 

# 홀로 떠난 바람흔적 #


2019년 7/04일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Tre cime di Lavaredo) 트레킹

(독일식 발음 Drei Zinnen Nature Park)

뒤를 돌아보니 

내가 걸어 가야 할  실 같은 길이 보인다.
봉우리의 이름은 
왼쪽 치마피콜로(Cima Piccola 2,856m)
가운데 치마그란데(Cima Grand 3,003m)
오른쪽 치마오베스트(Cima Ovest 2,972m)
이다.


7월인데도 산 사면에 하얗게 군데군데 눈들이 그대로다.

게다가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저 거대한 암벽을 맨손으로 타고 오르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망원렌즈의 부재가 너무나 아쉬웠다.

직벽의 높이만해도 무려 1,000m가 넘는데

그걸 타고 오르다니...


알고보니 히말라야 14봉을 세계 최초로 등정한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가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기 전

바로 이곳에서 등반 연습을 하였다 하니

절로 고개가 끄떡여 졌다.


☆클릭 하셔서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