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해외여행

남자 홀로 떠난 바람의 흔적 Dolomites 트레킹 7일차(1부)

운광 2019. 7. 11. 20:21



돌로미테 트레킹

( Italia Dolomites)

 

# 홀로 떠난 바람흔적 #

 


↘️7일차(07/04일 목)

 

 오늘은 이탈리아 국립공원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Tre cime di Lavaredo)

(독일식 발음 Drei Zinnen Nature Park)

트래킹이 있는 날이다.

이탈리아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래킹 코스중 맨 마지막

일정으로 잡혀 있는 곳 이기도 하고 원래 이곳을

가보고 싶었던 터라 기대감이 한 껏 더하다.

때마침 날씨도 화창하고 오늘 뭔가 대박이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아우론조 산장 주차장에서 왼쪽 101-105번 시계 방향 으로 돌아 나가면 로카텔리 산장까지

내리막 오르막이 연속되는 대신 트레치메 상징인 북벽을 일찍 볼 수있고

후반부는 내리막 아니면 평탄한 길을 걷게 된다.


반대로 시계 반대방향인 105-101번 으로 도는 코스는 중반까지

거의 오르막이 없는 평탄한 길을 걸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코스를 선호 하는 것 같다.

우리팀도 이 코스를 택했다.




△전날 세찬비가 한바탕 쏟아진 후 일몰빛이 참 좋다.

△다음날 아침 하늘 구름이 예술인데 아침을 먹느라 뒤늦게 한 컷 담는다.

오늘 느낌이 좋다.



△호텔을 나서기 전,이호텔은 변두리에 위치해 있고 비좁은데다 테라스도 옆방과 같이 쓰게 되어 있으며

와이파이도 안되고 시설도 낡아 매우 불편했다.

△본격적인 트래킹에 앞서 현지 산악가이드와 기념샷 한 컷~이친구는 첫날부터 3일간 우리를 안내했던 티아라양의남자친구라고 한다.


△하늘은 파랗게~♬ 마음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훈련중인듯 군용차량이 서 있고 건물 뒷편으로는 한무리의 이탈리아 군인들이 모여 있었다.


△6-7세쯤 되보이는 꼬마숙녀,아빠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얼마나 앙증맞던지...


△로카텔리 산장이 가까워 올수록 북벽의 모습이 실감나게 바뀐다.

△한무더기의 야생화가 이쁘게 피어 있어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이제 사람들이 걷는 길 끝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로카텔리 산장 방향이다.

전 구간 중 2/5쯤 온 듯...

△로카텔리 산장 방향으로 막 접어든 위치에서 기념샷 한 컷...

루트 : 아우론조 산장(Rif.Auronzo/2,320m) 출발 - 약 3.5km 쯤 진행함.


오늘은 여기까지...


트레치메 라바레도는

사진이 너무 많아 2회에 걸쳐 나눠 싣는다.

다음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