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홀로 떠난 바람의 흔적 Dolomites 트레킹 7일차(1부)
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레킹
( Italia Dolomites)
#남자 홀로 떠난 바람의 흔적 #
↘️7일차(07/04일 목)
오늘은 이탈리아 국립공원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Tre cime di Lavaredo)
(독일식 발음 Drei Zinnen Nature Park)
트래킹이 있는 날이다.
이탈리아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래킹 코스중 맨 마지막
일정으로 잡혀 있는 곳 이기도 하고 원래 이곳을
가보고 싶었던 터라 기대감이 한 껏 더하다.
때마침 날씨도 화창하고 오늘 뭔가 대박이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아우론조 산장 주차장에서 왼쪽 101-105번 시계 방향 으로 돌아 나가면 로카텔리 산장까지
내리막 오르막이 연속되는 대신 트레치메 상징인 북벽을 일찍 볼 수있고
후반부는 내리막 아니면 평탄한 길을 걷게 된다.
반대로 시계 반대방향인 105-101번 으로 도는 코스는 중반까지
거의 오르막이 없는 평탄한 길을 걸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코스를 선호 하는 것 같다.
우리팀도 이 코스를 택했다.
△전날 세찬비가 한바탕 쏟아진 후 일몰빛이 참 좋다.
△다음날 아침 하늘 구름이 예술인데 아침을 먹느라 뒤늦게 한 컷 담는다.
오늘 느낌이 좋다.
△호텔을 나서기 전,이호텔은 변두리에 위치해 있고 비좁은데다 테라스도 옆방과 같이 쓰게 되어 있으며
와이파이도 안되고 시설도 낡아 매우 불편했다.
△본격적인 트래킹에 앞서 현지 산악가이드와 기념샷 한 컷~이친구는 첫날부터 3일간 우리를 안내했던 티아라양의남자친구라고 한다.
△하늘은 파랗게~♬ 마음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훈련중인듯 군용차량이 서 있고 건물 뒷편으로는 한무리의 이탈리아 군인들이 모여 있었다.
△6-7세쯤 되보이는 꼬마숙녀,아빠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얼마나 앙증맞던지...
△로카텔리 산장이 가까워 올수록 북벽의 모습이 실감나게 바뀐다.
△한무더기의 야생화가 이쁘게 피어 있어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이제 사람들이 걷는 길 끝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로카텔리 산장 방향이다.
전 구간 중 2/5쯤 온 듯...
△로카텔리 산장 방향으로 막 접어든 위치에서 기념샷 한 컷...
루트 : 아우론조 산장(Rif.Auronzo/2,320m) 출발 - 약 3.5km 쯤 진행함.
오늘은 여기까지...
트레치메 라바레도는
사진이 너무 많아 2회에 걸쳐 나눠 싣는다.
다음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