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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과 개개비의 만남
운광
2016. 6. 28. 22:20
여름 철새인 개개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성호저수지에
일찌감치 날아들어 앙증맞고 이쁜 목소리로
짝짓기 구애의 노래가 한창이었다.
그 지저귐을 들으며 새가 사람보다 부럽단
생각이 들었는데...
작은 몸짓에도 어디든 자유롭게 비행하는 날개짓과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구애의 노래를 목청것 외쳐대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나의 6월은 그렇게 가고 있었다
2016년 06월27일 in성호저수지,이천 설성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