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광 2016. 3. 19. 21:25

 

 

 

 

 

리움은 별읕 타고 흐른다.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기억속에 또렷히 머무는

추억이란 이름의 별

 

그 속에 내가 있다...

 

청춘은 어둠 속으로 총총히 사라져 갔지만

걸어 온 발 자취는 더욱 선연한 흔적을 남기고

빠르게도 사라져 가는데

 

피차 그렇게 살아가는 것 이란 걸...

회호리쳐 흐르는 별님은 내 맘 알까?

 

어느해 겨울 태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