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photostory
자유 그 자존의 표현
운광
2014. 2. 8. 18:56
눈들어 밖을 보니 노송가지 흔들리네
아~ 바람이 부는구나
고이 흐르던 물 바위를 돌아 갔네
풍랑에 배 묶어 두었다오
꽃 피어 소풍놀던 신록
불태우던 청춘을 회상할 새
어언 눈 내리고 하늘땅이 고요하이
이제는 저 강 너머에서나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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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추웠던 그 날
모델들도 추웠으리라~
덕다운 두툼한 점퍼를 입어도 위 아랫니가
따다닥 따다닥 마찰음 퍼지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벗어던진 거추장이란 옷섬에
고이 담겨진 그대들의 자존이여...
이제는 또 한장의 추억이 되버린 사진
5년동안 창고에 잠들어 있던 분들 이랍니다
부탁 하옵고 바라옵건데
이사진 보신 분들 제발 신고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