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 수목원의 오색별빛 정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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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 1년간의 결산보고서 작성으로

눈,코 뜰사이 없는 가운데서도 내일 휴무엔 어디로 갈까

그런 생각으로 업무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연말에 크리스마스에 일요 휴무이다보니

 

겉으로 내색은 않지만 일요일인데 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더군요

연말 연초 대기업 직원들은 9박10일씩 휴가를 떠난다는데

하루종일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현실이 조금은 서글퍼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

그래 가평에 가보자

사무실을 나와 곧장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입구 4km를 남겨 놓은지점 차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데 괜히 왔나라는 후회가 드는순간

좌측으로 눈이 내릴시 우회하라는 안내표지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잠시 망설일 틈도없이 곧바로 좌회전 거기서부터는

개인택시 한대를 앞세우고 전혀 밀림없이

일사천리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리는 아침고요 수목원은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별빛들이 수 많은 인파와 뒤섞여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진보다도 직접 보는게 훨씬 더 아름답고 장엄하였습니다

너무 많은 인파들로 삼각대 펼치고 슈팅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2011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한껏 느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