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광 2011. 8. 30. 20:16

 

그 좋던 구름이 해질녘에 어디로 갔는지...

참 먼길 달려갔는데 실망스런 풍경이었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밋밋하고 심심한 하늘에 헤이즈까지

몽땅 떼거지로 몰려드니 기다리던 진사님들의 표정에서

실망과 낙담이 교차 하였습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인증샷으로 칠면초 몇컷 담아 왔습니다.

순천만 다섯번째 여행은 또 다시 좌절감만 안은체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