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친구들 수다방

2011년 안양동초 27회 동창회 후기2

운광 2011. 4. 11. 22:27

 

 

네온빛 휘황한 서울의 밤은 막을내리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다.

올려다 보면 까마득했던 생의 종착역이

이제 반도 훨씬 더 돌아 지금 이곳에 서 있다.

 

꿈을 꾸듯 노래방 친구들의 목소리가 귓가에 생생한데

지금 나는 환상에 젖어 아득하다...

 

또 언제일지 모를 우정의 무대를 꿈꾸며

이밤 쓸쓸함을 술에 타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