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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의 수도권 폭설
운광
2010. 1. 4. 19:09
정말 많이도 내렸습니다.
길가장 자리는 눈폭격을 맞은 차량들이
차를 버려두고 황급히 떠난듯 여기저기
주인 잃은 차량들로 아수라장이고
간선도로는 염화칼슘을 뿌렸는데도
별반 효과가 없는듯 차량들이 핑그르르 돌기
일수입니다. 버스를 타고 중앙공원에 갔는데
차량들의 불편함과는 아랑곳 없이 보기드문
대설 풍경을 만끽하려는 젊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가족들과 눈구경 나온 가족들로 예상과 달리
붐볐습니다. 제설 작업 하시느라 수고하신 분당구청
관계자 여러분과 중앙공원에서 한쪽 팔이 없는듯 보인
어느 아저씨가 눈가래질 하느라 힘겨워 보였는데
그 분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많이 내린 적이 없던터라 불편함은 가중되었지만
새로운 해인 경인년에 서설이라 생각하면 불편함은 참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일 출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성숙된 시민 의식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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