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광
2009. 11. 9. 15:33
올 가을 마지막 단풍을 보러 남도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리라는 예보에도 강천사,죽녹원,메타쉐콰이어길은
수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친구들과 정겹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왔습니다.
뒷끝이 개운한 맛깔나는 반찬과
입에 넣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던 숫불떡갈비
대나무의 은은한 향이 목젖을 타고 흐르던 대나무 통에
담군 술맛은 신비롭기 까지 하였습니다.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것 같은 남도기행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